#Thank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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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한치사냥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.

예보상 너울이 좀 잡혀있는 듯 했지만 해가 지니 선선한 바람 에 장판이 되어 버리네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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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 반응이 영 탐탁치 않아 고민하다 이동한 자리에서는 좀 나와주어 겨우 체면치레하고 왔습니다.

걸릴 듯 걸릴 듯 걸리지 않는 우당탕 피딩 타임.. '딱 한 차례만 와라'.. '길게도 말고 와라'.. 애타게 바랬건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결국 아쉽게 동이 트고야 말았습니다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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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턴과 잘무는 색상과 수심을 종잡을 수 없었던 오늘이었지만 그래도 밤새 이곳저곳에서 드문드문 올라온 덕택에 많이 잡으신 분은 50여수, 다들 30여수 딱 먹을만치만 나온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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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고생하신 조사님들 올라가시는 길 운전 조심하시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!!